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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 단체 식사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명리학 공부는 힘든 일을 겪은 분들이 자기의 운명에 대해 의문이 생기면서 시작하게 되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오늘 밥을 사신 선생님도 자신의 지나온 일을 말씀해 주셨는데 심상치 않은 난이도셨습니다. 대게 자기의 삶이 힘들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관적이기 때문에 본인은 힘들었다고 해도 남들이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이 분은 정말 파란만장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운명을 공부해보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하긴 그렇지 않고서 머리아픈 명리공부를 하기가 쉬운것은 아니죠. 정말 처절한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이 보통 사주명리에 관심을 갖게 되는것을 보게 됩니다.
그 이외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은 약간은 사짜로 흐를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운명을 알던 모르던 겪을일은 겪게 되는것 같습니다. 모르고 맞는것 보다 그래도 알고 맞으면 좀 나은것이지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맞으니까요. 하지만 인생에 정답은 없는것처럼 때로는 모르고 무모하게 저질러 보는것도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그조차 맞다 틀리다 하기는 쉽지 않겠지요.
아는건 사실 별 쓸모는 없습니다. 경험 그것이야 말로 가장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기 때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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