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의 펀드사기로 알려진 옵티머스 김재현이 징역 40년의 중형이 확정되었습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4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으며 추징금 751억 7500만원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옵티머스 2대주주 이동열씨는 징역 20년과 벌금 5억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들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3000억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쓴 혐의를 받았고, 옵티머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는 검찰 수사단계에서만 3200여명으로 파악됐으며 투자업계에서는 투자자 중 법인단체까지 포함하면 실제 피해를 본 인원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김재현에 대해 1심은 지난해 7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