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의 사기 열전이 너무 방대해서 교양 습득을 위해서 얇은 책을 골랐습니다. 저는 그동안 역사란 왜곡의 기록이라고 생각이들고 지나간 과거는 필요없다고 생각을 해서 역사 과목을 매우 등한시 하고 살았습니다. 미래가 중요하고 과학이 중요한 사람이었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 주역도 배우고 사주도 배우고 풍수도 배우다 보니 관련된 철학 사상이 너무 깊고 인간사회생활을 하면서 배워야 할 점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특히 사람들 간의 관계, 법과 정치 제도와 통치 사상은 알고 있는 것이 자신의 삶을 위해서 필수요소라는 것을 너무나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마천의 사기를 안읽어 보셨다면 한 번씩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궁형의 치욕 속에서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해 책을 완성한 사마천의 이야기는 인간의 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