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시총 1조달러(165조원)클럽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시총 1조달러를 넘긴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 다섯번째이며 자동차 회사로는 첫번째 인데요,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25일 증시에서 124.86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총은 1조 100억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 금액은 도요타,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푸조(스텔란티스), 혼다, 닛산, 르노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8개 자동차 업체의 시가총액 합 7042억달러보다 43% 높은 수준이네요. 이날 렌터카 업체 허츠가 2022년 말까지 테슬라 보급형 세단인 모델3의 10만대 구매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신용평가 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