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이틀째 홀가분 했던 여름방학도 금새 지나가고 벌써 개강 이틀째 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무속학개론을 청강신청하는 바람에 부담이 커졌는데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할 예정. 오늘은 양택십서와 명리정종의 개두에 대해서 배웠는데 양택은 집의 위아래로 강을 허용하고 좌우로 도로도 허용하는데 그 이유는 과거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강이나 도로를 방어막으로 썼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도시들은 과연 음택풍수와는 다른 구조를 허용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양택풍수원리는 사람의 인문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양한 변수를 허용하면서 변화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시시대 - 물을 구하기 쉽고 추위와 더위 동물의 공격을 막기 좋은 곳 고대~중세- 적의 침입을 막기 좋은 곳, 식량 생산율이 높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