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미담 공개 하지영

하지영이 김혜수의 미담을 전했다.

지난 13일 오후 하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혜수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언니 제가 처음으로 인스타에 감사 인사를 남겨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김혜수 하지영 사진

이어 "명절엔 집에 혼자 있을까 봐 소고기와 자이글을, 겨울에는 추울까 봐 제 코트랑 엄마 코트까지 사서 보내주시고 인스타 보고 계시다가 제가 좀 아프다 싶으면 갖가지 영양 음식 장 보셔서 보내주신지가 벌써 14년째랍니다"라며 김혜수의 미담을 전했다.

또 "계절마다 굴이, 갈치가, 과일이 좋다며 제철 음식 보내주신 것도요. 사실 여기 피드에 이름 없이 '언니 고마워요. 선배님 감사해요'라고 쓴 음식들은 전부 다 언니가 보내주신 거예요"라며 "늘 '지영 씨는 내 친구예요!'라고 이야기해주시는 언니. 1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늘 언니를 만나면 제가 '사랑받고 존중받는 게 이런 거구나' 느끼며 돌아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하지영은 "추석 앞둔 오늘 운동 마치고 집에 와보니 갓김치가. 갓김치 보내주신 울 갓혜수 언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선배님의은혜 #2007년부터 밥 챙겨주시는 예쁜언니 #김혜수 #갓혜수"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김혜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하지영은 배우, 리포터, 사회자로 활약 중이다.

한편 김혜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과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에 출연한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www.topstar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