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리딩/타로 배우기

사업시작 시 마케팅을 받는 것이 좋을지

이지 easy 2022. 8. 16.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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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를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다 되었네요. ^^

타로가 재밌기는 한데 돈을 받고 운명을 말해 준다는 것이 너무나 부담되어 그동안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쇼핑몰회사에 다니고, 스마트 스토어를 하고, 주식을 하고 전자화폐를 하고 디지털노마드가 되겠다고 티스토리도 나름 열심히 해왔어요. 돈은 물질적으로 버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운명이나 상담에 대한 거부감이 꽤나 깊이 자리하고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그런 쪽으로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저와는 확실히 아주 잘 맞는 쪽은 아니었어요. 제가 왠만한 분야는 한 70%까지는 해내는 편인데 이쪽일은 너무 성과가 안나오더라고요. 운이 안따라주기도 했고요.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고 확률 100% 이렇게 정확하게 맞추기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 타로점을 쳐 봤는데 안된다고 했는데 제가 무시하고 아냐 할 수 있어 그러면서 맘대로 사고 팔았으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게을러서 성실하게 상품등록을 못한 것도 있고요.

 

아무튼 이제 10년이 되고 보니 타로상담을 보다 전문적으로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판을 깔고 하려고 합니다. 그 전에는 제가 경험을 쌓기 위해서 샵에서 일도 했지만 여전히 마음공부도 필요했고, 미흡하다 생각이 들고 용기도 나지 않아 본격적으로 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의 두려움에 대한 마음 공부를 통해 계속 회피하기만 할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타로상담을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사업이므로 마케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에 대한 타로를 쳐 보았습니다. 저는 제 타로를 정말 많이 봤는데요, 그냥 남들 봐주는 것과 똑같이 나옵니다.  그래서 자기 타로는 자기가 보면 안된다 그런 말은 전혀 믿지 않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제가 궁금한 것들을 물어 보기 위해서 타로를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최근에 유튜브에서 마케팅웨이 최준호 님의 영상을 보면서 많은 용기도 얻었고 그래서 이왕 시작할 것 그 분에게 마케팅을 요청해 볼까 궁금해 져서 타로점을 쳐 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입니다. 

 

마케팅상담
마케팅 상담

중심에 있는 4컵 카드는 현재 저의 모습입니다. 그냥 편안하게 잘 쉬고 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하긴 해야 하는데 시큰둥 하죠? 저도 열심히 막 하고 싶은데 그런 적극적인 마음이 이제 잘 안생기네요. 그냥 느긋하고 아무런 걱정이 되지 않는달까? 예전에는 아주 작은 일에도 발을 동동 구르며 엄청 걱정하고 소심하고 너무 신경써서 토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습니다. 하늘에서 새로운 기회가 와도 보는 둥 마는 둥 하네요. 

 

그래서 왼쪽은 마케팅 신청을 하는 선택이고 오른쪽은 그냥 혼자서 시도해 보는 카드 입니다. 

그런데 재밌게도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과정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펜타클 3은 전문가 카드 입니다. 아마도 최준호 님에게 의뢰를 해서 그 분의 설계대로 완성을 하는 과정을 겪게 될 것이다. 라고 카드가 나왔네요.

그 결과 새로운 사업적 시작을 알리는 1펜타클 카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10번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가 나왔습니다. 이제 무엇인가 운명적인 선택으로 진행된다는 흐름이 나왔네요. 그런데 결과가 10펜타클로 둘다 10이 나왔어요. 2012년에 시작해서 타로를 배운지가 10년이 아니고 11년째군요. 내가 타로일에 대해서 진행하는 과정이 운명의 수레바퀴처럼 잘 진행되어 갈 것을 보여주네요. 또 그 결과도 완성을 의미하는 10펜타클이 나와서 참 감개무량 합니다. 제가 제타로를 본 중에 10번이 나온것은 거의 처음 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맨날 5펜타클이나 2펜타클로 쪼들리고 여기 저기 이통장에서 저통장으로 옮기고 그런것만 나오더니.. 정말 처음인데 너무 기분 좋네요.

 

좌우의 그림을 비교해 보면 오른쪽이 훨씬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느낌이 들지요. 더 풍요롭고요. 아마도 타로라는 분야는 단순히 마케팅으로 해결되는 영역이 아니기에 저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이번 일은 마케팅의 도움을 받기 보다는 그냥 스스로 운명에 도전하라는 메시지 인 듯 합니다.

저의 운명의 수레바퀴를 따라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서 풍요로움으로 완성되는 결과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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