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 주가

4월 초에 카카오 관련 주식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뭐 그리 많지도 않았지만요. 

그리고 나서 오늘 확인해 보니 카카오게임 주가는 4월 11일 제가 매도한 7만3천원대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어제 5만 8천원까지 떨어졌네요. 

카카오는 10만원 대에서 8만 6천원 하더니 어제는 좀 올라서 8만 9천원 정도 합니다.

 

처음에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저가공세나 무료로 풀고 독점이 된 후에 가격을 올리는 수법은 너무 진부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그런 방법으로 파고드는 장사치들이 대다수 입니다.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이런 테스트베드가 되었을까. 안타깝습니다. 

 

공매도도 말로만 제한을 두니 어쩌니 하면서 실제로는 여전히 아무런 제한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공매도 제한 할 때 한창 주가 올랐었지요. 딱 공매도 풀자마자 주가 하락이 눈에 보일 정도니..

 

개미들이 돈을 모아 올리면 공매도로 떨어뜨려서 먹고, 주가 오르면 올라서 먹고.. 내려도 먹고 올라도 먹고.. 무슨 이런걸 법이라고 만들어 놨는지.  점점 블로그가 정보가 아니고 한탄블로그로 변질되고 있네요. 이러지 말아야지. 

 

지금 저는 배당주 빼고는 거의 정리모드 입니다. 봄에 오른다고 해서 샀는데 꼭지였네요. 손절 모드로 그냥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