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새해를 맞아 많은 생각 속에서 오랜만에 뜻깊은 의미를 떠올리게 되었다. 무엇을 해도 무의미 하고 계속 열정적으로 하기 힘들고 지속이 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예를 들어 매일 먹는 영양제 같은것, 정말 3일 버티기가 힘들다. 매일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나에게는 부족하다. 늘 끊임없이 새로운 일들이 벌어지고 새로운 망상이 생긴다. 무언가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싶으나 곧 흩어져버린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다가 나에게는 사랑이 부족한 것을 알게 되었다. 톨스토이가 말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그 짧은 단편 소설은 정말 큰 울림을 준다. 사람은 결국 사랑으로 사는 것이라고 했다. 어릴 때 읽었을 때는 꽤나 감명 깊었는데 지금 그것은 진리처럼 다가온다. 무엇인가 버틸 힘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