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감응은 풍수지리에서 다뤄진 오래된 주제 입니다. 같은 기운은 서로 감응한다는 뜻입니다. 일종의 공명현상이기 때문에 충분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동기감응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화장을 했을 경우 감응의 유무, 친자가 아닌 입양아의 경우의 동기감응의 문제, 유골이 아닌 유품이나 글이나 작품등의 감응의 유무 등이 있습니다. 일단 고전적 풍수지리의 개념에서는 부모와 자식은 같은 기운을 나누었기 때문에 서로 감응하며 부모의 유골이 땅속의 기운을 받아 그것이 편안하면 자식에게도 그 기운이 전해지고, 불편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자식에게도 그 기운이 미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당에 조상님의 유골을 안장해 본인이 복을 받으려는 이기적인 사람처럼 쓰이기도 하지만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