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를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다 되었네요. ^^ 타로가 재밌기는 한데 돈을 받고 운명을 말해 준다는 것이 너무나 부담되어 그동안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쇼핑몰회사에 다니고, 스마트 스토어를 하고, 주식을 하고 전자화폐를 하고 디지털노마드가 되겠다고 티스토리도 나름 열심히 해왔어요. 돈은 물질적으로 버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운명이나 상담에 대한 거부감이 꽤나 깊이 자리하고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그런 쪽으로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저와는 확실히 아주 잘 맞는 쪽은 아니었어요. 제가 왠만한 분야는 한 70%까지는 해내는 편인데 이쪽일은 너무 성과가 안나오더라고요. 운이 안따라주기도 했고요.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고 확률 100% 이렇게 정확하게 맞추기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