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2

명당을 다녀오다

얼마전 음택 한 곳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분명 명당인 곳이 었는데 현재는 주변의 아파트와 골프장으로 점수가 조금 깎인 곳입니다. 사적인 곳이라서 어디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으나 참으로 좋았던 곳이었기에 소감을 조금 남겨 봅니다. 뒤쪽의 현무가 너무나 깊고 크고 단단하였습니다. 우리 속담에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말이 있지요. 그렇습니다. 그 비빌 언덕이 참 든든하게 받쳐 주고 있었습니다. 올라가 보니 앞쪽에 장명등으로 추정되는 석등과, 석상 등이 있었습니다. 장명등은 불을 밝히는 석등이기 때문에 그 석물은 구조상 장명등은 아닌것 같고, 방향을 보는 석물로 추정됩니다. 열심히 검색해서 이름을 빨리 찾아보겠습니다. 그 석물의 구멍을 통해 앞쪽을 보면 조산(朝山)이 보입니다. 아마도 ..

명당 찾는 방법

명당의 정확한 의미는 혈자리 아래의 평평한 공간을 말합니다. 산소에 가면 묘소가 있고 그 앞에 절을 할 공간이 있지요. 원칙적으로는 그곳이 실제로 명당이 의미하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명당을 기운이 좋은 자리로 통용해서 쓰곤 합니다. 그래서 엄격한 의미의 혈자리 아래의 명당 말고 양택, 즉 우리가 살아가는 집의 명당터 일반적으로 말하는 좋은 기운을 가진 집터를 찾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알고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알려 드리면 실망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명당이란 - 밝고 편안하고 안정된 자리를 말합니다. 너무 쉽지요? 하지만 이게 다입니다. 집도 어떤 집에 가보면 분위기가 뽀숑뽀숑하면서 맑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집이 있고 어떤 집은 쾨쾨한 냄새와 함께 우중충하고 뭔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