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음택 한 곳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분명 명당인 곳이 었는데 현재는 주변의 아파트와 골프장으로 점수가 조금 깎인 곳입니다. 사적인 곳이라서 어디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으나 참으로 좋았던 곳이었기에 소감을 조금 남겨 봅니다. 뒤쪽의 현무가 너무나 깊고 크고 단단하였습니다. 우리 속담에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말이 있지요. 그렇습니다. 그 비빌 언덕이 참 든든하게 받쳐 주고 있었습니다. 올라가 보니 앞쪽에 장명등으로 추정되는 석등과, 석상 등이 있었습니다. 장명등은 불을 밝히는 석등이기 때문에 그 석물은 구조상 장명등은 아닌것 같고, 방향을 보는 석물로 추정됩니다. 열심히 검색해서 이름을 빨리 찾아보겠습니다. 그 석물의 구멍을 통해 앞쪽을 보면 조산(朝山)이 보입니다.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