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피곤한것 같아 생리식염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 좀 소금에 꽂혀 있는데 도대체 여름이라 그런지 늘어져서 실천이 되지 않다가 어제 오랜만에 깊은 명상도 하고 대청소 후 좀 정신을 차리고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맞는 링거액이 0.9%의 생리식염수라고 하지요. 도대체 0.9%란 어느 정도의 농도인가? 어떤 맛인가 궁금해 졌습니다. 직접 해 보았습니다. 1% 용액은 물 100g에 소금이 1g 들어 있는 농도를 뜻합니다. 0.9%용액이면 물 100g에 소금이 0.9g 들어 있는 농도입니다. 그렇다면 물이 1000g이면 소금은 9g 넣어 주면 됩니다. 먼저 물을 측정하겠습니다. 1. 약 500g의 물을 비커에 측정합니다. 두 번 해서 1리터를 만들었습니다. 500미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