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중 하나는 백강현 군의 서울과학영재고 자퇴가 있네요. 2년 전 쯤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고 백강현 군을 알게 되었습니다. 41개월에 영재발굴단에 나왔고 그 전인 만32개월에 스타킹에 나와서 19단을 외웠던 방송이 있습니다. 영재를 넘어서는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아이더군요. 서울과학영재고에 올 2월에 입학했는데 한 학기 다니고 학폭으로 힘들어서 자퇴했다고 합니다. 천재를 헐뜯고 끌어내리는 사회적 분위기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 씁쓸해 지네요. 한국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용납하지 않지요. 알게 모르게 가스라이팅으로 상대를 망가뜨리는 소시오패스가 거의 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저희때로 치면 50명 한반에 적어도 한명은 있었다는 거고요. 영재고가 그저 다른 학교처럼 국민의 세금으로 입시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