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양대학교에서 하는 간산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몇몇 분들과 함께 지하철 역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중 한분이 하신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그 분은 부동산 투자를 많이 하시는 분이셨는데 집을 월세를 주고 있다고 하셨어요. 그 중 한 곳이 재개발이 되어 살던 분을 내보내게 되어 방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세입자가 어려운 소리를 해서 오랬동안 월세도 올리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그 세입자가 이사를 가고 난 뒤 짐이 좀 어지러이 남아 있었는데 그 중에 통장이 하나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살짝 살펴보니 액수가 장난이 아니었데요. 그러니까 월세를 내고 있었지만 알부자였다는 것이죠. 자기가 살았어야 했는데 살아보지도 못했다고 안타까워 하셨답니다. ^^;; 결국 그 집은 좋은 집이 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