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으로 임인년 임인월 갑인일 드디어 임인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양력으로는 3월 2일. 양력2월도 끝났고 음력 1월도 드디어 오늘 하루만 지나면 끝나네요. 임수의 위력을 느꼈던 무시무시했던 음력 정월도 끝이 보이네요. 진짜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버틴 한달이었는데 다 지나고 나니 마치 텅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진짜 엄청나게 큰 폭풍우가 지난간 느낌. 남미에 홍수가 났다는 뉴스를 본것 같은데 임인년 임인월이라서 아마 그랬을것 같네요. 죽었다 살아난 느낌이랄까? 한 달을 지지부진하게 아프고 나니 뭔가 새해 계획 따위는 하나도 기억도 안나고 이제 새해가 시작된 것 같달까요. 아니 새 인생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새해에 내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 김에 두달이나 지났지만 다시 작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