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도 벌써 15일로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2022년의 상반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다들 1년의 계획 잘 진행되고 있으신가요?
저는 계획을 거의 실천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살다 보니 이제는 계획같은 것은 세우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그냥 마음대로 살다보니 행복하지만 너무 남는게 없는것 같아서
그래도 이제부터는 좀 가볍게라도 뭔가를 이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반기에는 학교생활이 바빠서 블로그도 스마트스토어도 거의 신경을 못쓰고 지나갔네요.
그러다 보니 수익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2월, 3월에 100불 넘어서 두번 받았고 4월 5월은 그냥 지났습니다.
6월은 잔고가 112불이니까 아마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PDF전자북 쪽으로 글을 좀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내가 무슨 글을 써. 그런 생각이 들고 자신감이 너무 없어서 생각도 안했는데요.
그렇다고 언제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이렇게 지낼 수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작년에 회사 퇴사하고 그래도 1년을 버티긴 했는데 여전히 수익이 너무 적네요. 다른 분들은 잘 하시던데 저는 정말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쪽 감각이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보니 스마트 스토어 특히 해외구매대행은 환율 변동과 물건 가격변동이 심해서 자주 업데이트를 해 줘야 함에도 또 수익은 그만큼 나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쓸 것이 너무 많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랄까요. 이제는 상품 업데이트 하는 시간이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그 시간에 차라리 전자책을 썼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어에 상품을 올리려면 상품검색을 해야 하고 상품리스트를 만들어야 하고 엑셀에 마켓별로 정리를 해야 하고 마진과 세금을 계산해야 하고, 상품리스트가 준비되면 상품을 등록해야 합니다. 상품을 등록하려면 썸네일과 상세페이지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려면 이미지를 빨리 빨리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주문이 들어오면 아마존에 구매를 하고, 배대지에 등록을 하고 고객 주소 입력을 해야하고, 아마존에서 상품이 출발하면 트래킹코드를 배대지에 다시 남겨 주어야 합니다. 또 해외배송이기 때문에 네이버에 가서 배송지연 신청도 해줘야 하고 영양제나 식품은 또 엑셀파일에 신고포맷에 맞게 만들어서 유니패스에 식품수입 신고도 해야 합니다. 건별로 엑셀파일로 판매자료 남겨 놔야 하고, 세금계산 해야 하고, 세금내야 되고...참 그 전에 식품수입 교육도 받아야 하고, 자격증 따야 하고 판매등록증도 교육받고 따야 하고. 왜 그런 어려운걸 시작했는지 모르겠네요. 물건이 좀 1000개 이상은 되야 구매자도 사고 그러지 또 몇개 안올리면 팔리지도 않아요. 저는 많이 못올려서 그런지 여전히 안팔립니다. 좀 비주류라서요. 그렇게 하는데 수수료 겨우 만원 받는데 그것도 비싸다고 하질 않나. 그럼 본인이 저런거 다 하면 될거 아닌가요.
그 와중에 또 주문취소도 나오고 제가 환율계산을 예전걸로 해서 올린 자료가 아직도 있어서 마이너스가 나는 것도 수백개인데 다 고칠 생각하니까 깜깜하네요. 환율 올라서 마이너스 판매한 적도 몇 번 있어요. ㅠㅠ 어제도 산수 잘못해서 마이너스 판매. 일해주고 돈 버리고 미친짓.
다들 온 오프라인에서 무언가 열심히들 하는데 그냥 나를 드러냄 없이 조용히 사는것은 좋지만 너무 발전이 없는것 같아서 그나마 제가 현재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다가 타로책을 생각했습니다. 풍수책도 가벼운 것을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실생활에 도움될 만한 것으로요.
그래서 6월 가기전에 전자북을 한번 만들어 보려고요.
앞으로 타로전자책 제작 과정도 올리면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야 뭐라도 하나 남는게 있지 않을까 해서요.
도망치고 피하고 피하다가 외통수 맞은 느낌이네요.
저의 첫 전자북이 되겠네요.
다 만들고 나서 올리는 것이 맞겠지만
이번엔 먼저 알리고 그 과정을 한 번 즐겨보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타로 리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계묘년 국운 예측 (0) | 2023.01.06 |
---|---|
시험합격 피드백 (0) | 2022.09.28 |
첫 오픈톡 상담 (0) | 2022.08.19 |
타로마스터로 활동하기 (0) | 2022.07.25 |
2018년 10월 첫주 별자리 타로운세 (10월1일~10월7일) (0) | 2018.10.01 |
2018년 10월 별자리 타로 운세 (0) | 2018.09.28 |
2018년 9월 마지막주 별자리 타로운세 (9월24일~9월30일) (0) | 2018.09.21 |
2018년 9월 네째주 별자리 타로운세 (9월17일~9월23일) (0) | 2018.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