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의 원리

風水란 藏風得水 장풍득수의 줄임말로 바람을 감추고 물을 거둔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바람이란 어떤 장소의 기운을 빠지게 하는 요소를 의미하며, 물이란 어떤 장소의 기운을 모이게 하는 요소를 의미합니다. 

즉, 바람과 물의 흐름을 통해 그 장소의 기운이 모이는 곳인지 빠져 나가는 곳인지를 판단해 더 편안하고 살기 좋은 곳을 찾고자 하는 욕구에서 풍수의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살기 좋은 곳

• 살기 좋은 곳은 햇빛이 잘 들고, 온화한 기운으로 편안하고 따뜻하고, 뒤쪽에서 바람을 막아주고, 앞쪽은 시야보다 낮고 뚫려 있되 앞쪽에 물이 흐르고 나즈막한 산이 보이면 좋습니다. 
• 좌청룡 우백호는 앞뒤뿐 아니라 좌우에서 나를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 유아의 유모차를 생각하면 쉬운데요. 유모차의 등받이는 머리 높이보다 높아서 편안하게 기댈 수있고 앞쪽에는 손잡 또는 안전바가 있어서 보호장치가 되면서도 높이는 시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 또 유모차의 좌우는 감싸져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유모차

살기 나쁜 곳

• 불편하고 어둡고 춥고 거칠고 황량하고 바람불고 물이 없고 앞이 막히고 뒤가 뚫린곳 지저분하고 습하고 시끄럽고 냄새나는 곳은 살기가 나쁩니다.
• 지나치게 좁거나 지나치게 넓은 것도 풍수적 관점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 아기 유모차가 너무 작아도 껴서 불편하고, 너무 크면 안정되게 잡아주기가 어렵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가 필요한 것과 같습니다.

 

주거지 선택의 조건을 따져 보는 것

• 풍수란 살기 좋은 장소인지 따져 보는 것이지 어려운 말로 떠드는 허상이 아닙니다.

 

음택의 조건을 따져 보는 것

• 사람이 살기 좋은 집을 구하듯이 돌아가신 분을 편안한 곳에 모시고자 하는 것이 음택풍수일 따름입니다.
• 또한 동기감응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불편한 곳에 모시게 됐을 경우에는 영향을 받게 됩니다.

 

비싼 동네가 좋은가?

• 비교적 그렇습니다. 살기 좋기 때문에 사람들이 원하고 많이 원하기 때문에 경쟁을 해서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 다만 개별 가구에서 주택의 높이나 구조에서 차이가 발생하지만 지역적인 특성(편리함, 인프라 구축)이 같다면 타 지역의 인프라가 낮은 지역보다 살기가 좋기 때문에 비교적 가격이 높을 확률이 높습니다.
• 베블런 효과(비쌀수록 잘팔리는 현상- 속임수)나 가격담합이 아니라면 즉, 비싸서 인기가 있는게 아니고 실제로 가치가 높기 때문에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살기 좋은 곳일 수 있습니다.

 

풍수가 좋은 곳은 왜 찾기 어려운가?

• 살기가 좋으니까 누군가가 계속 편안하게 눌러 살고 있기 때문에 공실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 가끔 생활환경이 바뀌게 되어 (이사, 이민, 유학 등) 집이 나올 때 말고는 좋은 집은 잘 나오지 않고, 또 빨리 계약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풍수를 왜 알아야 하는가?

• 거주환경은 무의식적인 영향력을 주기 때문입니다.
• 불편한 자리를 피함으로써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 의도적인 알아차림으로 거주환경을 개선시켜 더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