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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풍수명리철학회 학술발표회

이지 easy 2022. 7. 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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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풍수명리철학회가 열려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7월 9일 토요일 13:00~18:00

장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과 6층 소향강의실

주최 한국풍수명리철학회,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풍수명리철학회 학술발표회
한국풍수명리철학회 학술발표회
한양대 김혜련
한양대 김혜련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서경대 김경희
서경대 김경희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경복궁 청와대입지 문제점과 대안
3부 토론시간
3부 토론시간
공주대 김연재
공주대 김연재교수
회장 조민환
한국풍수명리철학회 회장 조민환
발표자료집
발표자료집
발표자료집
발표자료집

 

우리 나라에는 풍수쪽 학회가 참 많습니다. 거의 풍수나 동양철학관련 학과가 있는 학교마다 있고 개인이 이름을 걸고 학회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번 발표는 한국풍수명리철학회에서 하는 학술대회입니다. 보통은 명리는 명리대로 풍수는 풍수대로 하곤 하는데 통합되어서 했네요. 

장소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이뤄 졌고, 공주대학교와 한양대 등 전국의 관련 학과 교수님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발표 자료를 보니 풍수학 명리학 주역철학쪽이 통합된것 같습니다.  거의 100여명이 넘는 분들이 참석 하셔서 뒤에 보조의자까지 놓는 등 굉장히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습니다.

 

1부의 김혜련 선생님의 현대 한국 명리학의 발전과정 연구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련 연구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참고논문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두번째 발표인 조선시대 산림정책과 풍수의 상관관계는 제가 다른 분들과 잠시 할 일이 있어서 듣지를 못했습니다. 세번째인 절기시간에 따른 일진의 변화 연구는 일진을 잡는 기준을 새롭게 해석한 논문으로 아주 중요한 논문은 맞는데 그 해석의 기초가 되는 이론적 배경이 귀납적으로 적용되어서 학술발표회 내내 논란이 있었습니다. 분명 사주 명리의 기준점의 오류에 관해서는 수정이 이뤄져야 하는 것은 맞는데 그 방법은 참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네번째 논문은 경복궁과 청와대 입지의 문제점과 대안에 관해서 지종학 교수님께서 발표하셨습니다. 여러번 이미 발표되었던 주장으로 용산의 풍수가 보강되었습니다. 마지막 논문은 용산 풍수지역성 검토로 이덕형 한성대 선생님께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과거 둔지산으로 알려졌던 지역에 관해 자세한 연구를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거에 용산에 궁이 자리할 수 없었던 것은 한강의 바로 앞이다 보니 거기서 한 번 방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는 공간이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그 곳을 차지한 외세들이 거꾸로 우리 나라를 지배하는 아이러니한 반전이 일어나기도 했고요. 이제는 용산을 온전히 우리가 차지해서 우리나라의 국력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는 학술대회 내용이고요,  아래는 저의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처음 학회 참석때는 아는 분도 거의 없이 학회에 참석을 해서 논문발표를 듣곤 했었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제는 아는 교수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그러게 되어 뿌듯합니다.

한양대학교도 석사과정만 있었는데 박사과정도 생겼습니다. 풍수전공학과는 안산에 있습니다. 박정해 교수님이 하셨던 간산에도 몇 번 참석한 기억이 납니다. 

저의 공주대학교 지도교수님이셨던 김연재 교수님께서 3부 진행을 맡아 주셨구요. 

명과학연구 학술지를 맡으셨던 진형무교수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또 제가 풍수를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 지종학교수님도 발표자로 나오셨습니다. 한동안 코로나로 학회등이 잠잠했었는데 오랜만에 다들 뵈니 반가웠습니다. 

 

공주대학교 다닐 때 지인 두분과 함께 오랜만에 뵈어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시간이 좀 빠듯해서 이야기는 편히 나누질 못했네요. 혜화동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함께 참석을 하니 이미 한 시가 지나서 자리가 없더라고요. 

 

오랜만에 3부 끝나고 식사에 참석해 좋은 분들과 새롭게 인연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저도 분발해서 저런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환경이 사람을 바꾸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 풍수니까요. 풍수 연구하시는 분들께서 서로 기탄없이 지혜를 모아서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애써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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