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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경영학회와 대한부동산학회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ESG경영이란?
-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단어
- 기존의 투자에서는 재무적인 요소만이 투자의 기준이 되었으나 점점 재무적 요소 이외의 다른 평가 기준의 중요성이 대두 되면서 점차 ESG 요소를 투자관점에서 지표로 삼기 시작하는 추세입니다.
- 그러나 이 요소는 추상적 개념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 개념을 지표화 해서 점수로 객관화 하기에는 아직 명확한 기준 및 지표가 설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막연한 기준으로 투자에 활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발표1 - ESG 경영 특성이 부동산 가치에 미치는 영향분석
본 세미나에서 상명대학교 부동산학과 박문수 교수의 국내 최초로 ESG경영을 투자에 반영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 발표자리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아래는 내용을 매우 간략하게 요약하였습니다.
- 서론 : 저탄소, 공존 및 공유의 시대 도래 →ESG경영 대두
- 전략적 기업부동산의 중요성 →CRE경영 및 전략
- 지식산업센터 :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 토빈의 q이론 (Tobin's q theory) → 기업가치
- 선행연구가 없음 - 여러 가지 추상적 지표의 학술적 정의 미비 관계로 아직 논문이 없었고 이번 논문 또한 그러한 가치를 더미값으로 선정하는 한계가 있어 아쉽다. 최초의 시도는 좋았으나 통계보다는 문헌연구였으면 어땠을까, 관련 분야의 부동산 교수님들이 본인도 보완해서 논문을 쓰고 싶다는 의견
- 연구목적 : ESG 경영과 CRE 경영 전략 제시
- 실증분석결과: CRE 경영전략에 사용된 계획입지더미, 친환경더미, 입체이용더미, 분양임대더미, 공공민간더미 등 실제 데이타 대신 가상의 값이 쓰여져 한계가 있었는데 이 값들이 실제 값으로 쓰이기 위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함
- 결론 : 규모, 입지, 친환경 빌딩의 환경 경영 특성은 부동산 가치에 정의 영향, 입체적 토지 이용, 가격, 부대시설의 사회경영 특성은 정의 영향, 경영자와 이해관계자는 ESG및 CRE경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상품을 기획, 개발, 분양, 관리 해야 한다.
- 선행연구의 ESG특성의 지수와 기업가치로 확장하지 못한 한계를 갖는다. 향후 ESG 특성, 부동산 산업 및 기업가치 등에 관한 연구로 확장 되길 기원한다.
발표2 - 프롭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 규모 결정요인
건국대학교 한광호 겸임교수 발표
- 서론 : Prop ( 거래/이용/관리) + Tech ( 빅데이터 + 인공지능) = 산업효율화, 정보비대칭 완화, 탄소배출 최소화
- 프롭테크 산업의 성장은 부동산에 요구되는 ESG목표의 달성을 지원
- 본론: 프롭테크 산업은 급성장 하고 있음, 다양한 선행 연구가 있음 - 선행연구소개
- 본 연구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투자 규모의 자료를 실증 분석한 연구임
- 종속변수 - 투자유치규모, 독립변수 - 업력, 소재지, 대표자 성별, 산업분야, 임직원 수, 투자자 수, 투자횟수, 투자단계, 최근 유치 시점
- 결론: 프롭테크 스타트업 소재지에 따라 투자유치 규모가 다름, 대표자 성별에 따른 투자유치 규모의 차이는 없음, 연구 자료가 횡단면으로 구축된 것은 연구의 한계이며 향후 산학연 협력 패널형태로 연구 자료 구축 필요함
- 이 연구 또한 더미 값이 사용되었고, 산업 분야별 가중치가 다른데 ESG를 통합해서 쓰기에는 한계가 있음
느낀 점
- 풍수 학회는 종종 참석해 보았으나 부동산 학회는 처음 가 보았는데 약간 경영학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 풍수는 학술의 원전과 지리적 조건에 민감한데 여기에서는 풍수적 투자 조건은 전혀 없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있다면 대도시 위주에서 투자를 받기에 유리 하다 정도.
- 하지만 둘 다 더 잘살고자 하는 욕구에서 시작된 연구라는 것은 같은 것 같습니다.
- 최초의 연구는 확실히 공격 받기 쉽다는 점도 확인 하였는데 다들 논문을 안쓰는 이유가 그 주제가 논문을 쓰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쓰지 않거나 교수가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모든 분야의 연구는 모두 최초의 연구가 있기 때문에 발전해 왔을 텐데 왜 선행연구가 없으면 연구를 못한다는 것인지에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 모든 분야에서 최초의 연구자들이 더 많이 나와서 더 다양성을 펼치면서 많은 분야로 확장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749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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