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내년1월 재개/ 가계대출 총량규제

현재 시중은행에서 제한되고 있는 가계 대출이 내년 1월 3일 리셋시점에 재개 된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각 은행에 내려오고 있는 대출 총량 규제 때문입니다. 

또 그 이유는 바젤3 때문인데요.

 

바젤3 모멘트 부동산 금융위기 대출중단

바젤3 모멘트 부동산 금융위기 대출중단

결국 전 세계적으로 금융권에 대한 규제 지침이 내려 왔기 때문이죠. 어찌보면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적인 강제 백신 접종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 입니다. 

 

아무튼 올해의 대출 총량 규제로 인해 막혀 있던 대출이 내년 초에 바로 열리면 당분간은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은 숨통을 트일 수 있을 것입니다. 뉴스에서 보도 되고 있는 것처럼 선착순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은행에서 대출 가능한 총량이 규제 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선착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은행별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NH농협

• 내년 1월 신규 주담대 재개
• 이달 들어 무주택자 대상으로 신규규담대를 재개했고 새해부터 관련 대출을 정상화할 계획
• 최대 2000만원으로 낮췄던 신용대출 한도도 1억으로 상향

SC제일은행

• 신규 주담대 판매를 잠정 중단했었으나 내년 대출 재개를 앞두고 12월 20일 부터 신규신청 접수

토스뱅크

• 다음달 초 대출사업 재개

카카오뱅크

• 내년 초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 예정

우리은행

• 내년 1월 3일부터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의 우대금리 확대
• 우리 주거래직장인대출(신용대출) 우대금리는 0.3%에서 0.9%
• 우리아파트론(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는 최대 0.3%에서 최대 0.8% 상향
• 우리전세론 최대 0.2%에서 최대 0.7% 상향

DSR규제는 계속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계속되기 때문에 대출 조건이 까다롭게 적용될 수 있음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분기별 대출관리 예정이므로 선착순 대출 현상 방지 예정이라고 언급
• 금융회사들의 대출관리체계를 내실화 하겠으며 금융사에 분기별로 안분을 줘서 대출 중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음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27286629216856&mediaCodeNo=257&OutLnkChk=Y 

[일문일답] 고승범 "내년 대출중단 없게 금융사 안분관리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