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괘 50

15지산겸 地山謙

15지산겸 地山謙 艮下坤上 謙괘는 서괘전에 큰 것을 소유한 자는 가득차서는 안 되기 때문에 謙괘로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소유한 것이 이미 크면 가득차는 데까지 이르러서는 안되고, 반드시 겸양하고 덜어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火天)大有괘 뒤에 謙괘로 받았습니다. 상괘는 곤, 하괘는 간괘로 땅의 아래에 산이 있는 형상입니다. 땅은 몸이 낮아 아래에 있는데 높은 산이 그런 땅의 아래에 있으니 매우 낮춘 모습으로 겸손함을 뜻합니다. 1.중천건(重天乾) ☰☰ 하늘 2.중지곤(重地坤) ☷☷ 땅 3.수뢰둔(水雷屯) ☵☳ 처음 생김 4.산수몽(山水蒙) ☶☵ 미숙한 존재의 교육 5.수천수(水天需) ☵☰ 음식, 기다림 6.천수송(天水訟) ☰☵ 소송 7.지수사(地水師) ☷☵ 집단을 통솔하는 장수 8.수지비(水地比) ☵☷ ..

주역 2022.11.07

14 화천대유 火天大有

1.중천건(重天乾) ☰☰ 하늘 2.중지곤(重地坤) ☷☷ 땅 3.수뢰둔(水雷屯) ☵☳ 처음 생김 4.산수몽(山水蒙) ☶☵ 미숙한 존재의 교육 5.수천수(水天需) ☵☰ 음식, 기다림 6.천수송(天水訟) ☰☵ 소송 7.지수사(地水師) ☷☵ 집단을 통솔하는 장수 8.수지비(水地比) ☵☷ 평정후 평화 9.풍천소축(風天小畜) ☴☰ 문명과 문화를 쌓음 10.천택리(天澤履) ☰☱ 물건이 모인 뒤 예가 있음 11. 지천태(地天泰) ☷☰ 서로 사귀어 통함 12. 천지비(天地否) ☰☷ 통하지 않음 13. 천화동인(天火同人) ☰☲ 뜻을 함께함 14. 화천대유(火天大有) ☲☰ 큰 소유 서괘전에서 남과 함께하는 자(천화동인)는 물건이 그에게 다시 돌아오니 大有괘로 받았습니다. 남과 함께하는 것은 물건이 따르는 이치이기 때문에 동..

주역 2022.11.06

13 천화동인 天火同人

13 천화동인 天火同人 離下乾上 同人괘는 서괘전에 물건은 끝내 막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동인괘로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천지가 사귀지 못하면 비괘가 되고 위아래가 서로 함께하면 동인괘가 됩니다. 비괘와 뜻이 상반되기 때문에 차례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비색할 때는 반드시 남과 함께 힘을 합해야 구제할 수 있으니, 이 때문에 동인괘가 비괘 다음에 오게 되었습니다. 괭 구서이 상괘는 건괘이고 하괘는 리괘입니다. 불 위에 하늘에 있습니다. 불과 하늘 모두 양의 기운이며 불은 타올라 하늘과 하나가 되기 때문에 동인이 되었습니다. 구오는 바른자리에 있어 건괘의 주체가 되고, 육이는 리괘의 주체가 되어 구오와 육이가 중정으로 호응해 위와 아래가 함께 하니 이 또한 동인의 뜻입니다. 1.중천건(重天乾) ☰☰ ..

주역 2022.11.05

12천지비 天地否

天地否천지비 비는 아닐 부를 쓰며 否 비로 읽습니다. 지천泰의 통함은 끝까지 통할 수 없기에 결국 否 비괘로 받게 됩니다. 물건의 이치는 왕래가 있으면 통하게 되나 그것이 궁극에 이르게 되면 다시 否塞 비색해 지게 됩니다. 그래서 否卦가 泰卦다음에 왔습니다. 괘의 구성은 하늘이 위에 있고 땅이 아래에 있어서 하늘은 위로 땅은 아래를 향하므로 서로 막히고 끊어져 통하지 못하게 되어 否괘가 됩니다. 천지가 사귀어 태어난 것들 모두 사람의 도인데 천지비는 천지가 사귀지 않아 만물을 낳지 못해 사람의 도가 없으므로 匪人비인 즉, 사람의 도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비색함이 끝나면 다시 오래지 않아 태평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上九가 강건한 건괘의 성분이므로 비색함을 기울어질 수 있게 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

주역 2022.11.04

10 천택리 天澤履

10 천택리 天澤履 兌下乾上 만물이 모이면 크고 작음의 구별과 높고 낮음의 등급과 아름답고 추함의 구별이 생기기 때문에 물건이 모인 뒤에 예禮가 있는 것입니다. 履괘가 그래서 소축괘의 뒤를 이었습니다. 리괘는 예절을 의미하며 예는 사람이 행하게 됩니다. 괘의 구성은 兌下乾上 (태가 아래 건이 위 )으로 하늘이 위에 있고 못이 아래에 있어 이것은 상하의 존비, 신분제의 분수의 의리로 보았습니다. 1.중천건(重天乾) ☰☰ 하늘 2.중지곤(重地坤) ☷☷ 땅 3.수뢰둔(水雷屯) ☵☳ 처음 생김 4.산수몽(山水蒙) ☶☵ 미숙한 존재의 교육 5.수천수(水天需) ☵☰ 음식, 기다림 6.천수송(天水訟) ☰☵ 소송 7.지수사(地水師) ☷☵ 집단을 통솔하는 장수 8.수지비(水地比) ☵☷ 평정후 평화 9.풍천소축(風天小畜)..

주역 2022.11.02

9 풍천소축 風天小畜

9 풍천소축 風天小畜 乾下巽上 하늘 위에 바람이 부는 상의 괘 육사만 음이며 다른 효는 양의 구성입니다. 앞서 나온 수지비에서 천하를 평정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기틀이 마련되었다면 풍천소축에서는 문명과 문화를 구축해 조금씩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서괘전에는 친애하면 모이는 바가 있기 때문에 소축으로 받았다 라고 하였습니다. 물건이 서로 친애하여 따르면 모이게 되므로 모임은 畜이고, 서로 친애하면 뜻이 서로 모이니 소축괘가 비괘 다음에 왔습니다. 축은 그침이며, 그치면 모이게 됩니다. 건괘는 위에 있는 것인데 손괘의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건한 것을 그치게 하는 것은 巽順한 것이므로 손괘에 의해 그치게 됩니다. 풍천소축괘의 포인트는 손괘가 되며 그 중에서도 육사가 주된 역할을 합니다. 하나의 ..

주역 2022.11.01

8비 수지비 水地比

곤하감상 괘 중천건 중지곤 수뢰둔 산수몽 수천수 천수송 지수사 수지비 천지가 만나 힘겹게 생명이 탄생하고 어린 생명을 교육시켜 먹이고 기다리니 음식이 필요한 것이고 이렇게 살면서 필수적인 것에는 송사가 생긴다 송사는 무리로 일어나니 사괘로 받았고, 무리에는 서로 마음이 맞아 서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비괘로 받습니다. 사주에서 동료를 의미하는 비견 할때 비 입니다. 비는 친구관계로 서로 돕고 친해야 편안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도원결의를 맺는 것도 수지비 괘 이고요. 위는 감괘가 있어 물이고, 아래는 땅을 의미하는 곤괘입니다. 땅위에 물이 있으니 매우 가깝고 틈이 없습니다. 그만큼 친하다는 뜻. 모든 효가 다 음이고 5효만 양인데 마침 구오입니다. 그래서 임금이 통솔하며 무리가 잘 따르므로 위와 아..

주역 2022.10.31

7 지수사地水師

7 지수사地水師 땅괘 밑에 물괘가 모이는 것은 군중이 모이는 것이고, 땅괘 위에 물이 있는 것우 물이 땅에 흘러내리면서 모두를 유익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위의 곤괘와 아래의 감괘가 地水로 지수는 무리의 군사師에서 쓰이는 사師를 사용하며, 한 무리를 이루어 전쟁터에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는 貞이라 해서 사는 바름이니, 어른이라야 길하고 허물이 없다. 군사가 전쟁터에 나가서 전쟁을 하게되면 바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전제하에 군사를 이끌고 가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수사는 올바르게 나아가게 할 수 있는 무리를 통솔할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괘입니다. 1.중천건(重天乾) ☰☰ 하늘 2.중지곤(重地坤) ☷☷ 땅 3.수뢰둔(水雷屯) ☵☳ 처음 생김 4.산수몽(山水蒙) ☶☵ 미숙한 존..

주역 2022.10.30

5需 수천수 水天需

해석 - 전통문화연구회 주역전의 需 水天需 乾下坎上 需 有孚光亨貞吉 利涉大川 수는 믿음이 있어서 광명하여 형통하고 바르고 길하니, 큰 내를 건넘이 이롭다. 彖曰 需須也 險在前也 剛健而不陷 其義不困窮矣 需有孚光亨貞吉 位乎天位 以正中也 利涉大川 往有功也 단전에서 말하길 需는 기다림이니 험함이 앞에 있다. 강건하나 빠지지 않으니 그 의리가 곤궁하지 않을 것이다. 需는 믿음이 있어 광명하고 형통하고 바르고 길함은 하늘의 자리에 처하여 중정하기 때문이고, 큰 내를 건넘이 이로움은 가면 공이 있기 때문이다. 象曰 雲上於天需 君子以飮食宴樂 상전에 말하길 구름이 하늘로 올라감이 需괘이니 군자가 이것을 본받아 마시고 먹으면 편안하게 즐긴다. 初九 需于郊 利用恒无咎 초구는 교외에서 기다림이다. 항상함이 이로우니 허물이 없..

주역 2022.10.28

역경원문 /易經原文

乾 乾下 乾上 乾 元亨利貞 初九 潛龍勿用 九二 見龍在田 利見大人 九三 君子 終日乾乾 夕惕若厲无咎 九四 或躍在淵 无咎 九五 飛龍在天 利見大人 上九 亢龍有悔 用九 見羣龍 无首吉 彖曰 大哉乾元 萬物資始乃統天 雲行雨施 品物流形 大明終始 六位時成 時乘六龍 以御天 乾道變化 各正性命 保合太和乃利貞 首出庶物 萬國咸寧 象曰 天行健 君子以自彊不息 潛龍勿用 陽在下也 見龍在田 德施普也 終日乾乾 反復道也 或躍在淵 進无咎也 飛龍在天 大人造也 亢龍有悔 盈不可久也 用九 天德不可爲首也 文言曰 元者善之長也 亨者嘉之會也 利者義之和也 貞者事之幹也 君子 體仁足以長人 嘉會足以合禮 利物足以和義 貞固足以幹事 君子行此四德者 故曰 乾元亨利貞 初九曰 潛龍勿用 何謂也 子曰 龍德而隱者也 不易乎世 不成乎名 遯世无悶 不見是而无悶 樂則行之 憂則違之 確乎其不可拔..

주역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