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논문이란

이지 easy 2023. 4. 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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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논문 준비로 블로그를 할 시간이 없네요.

오늘은 논문 내용 꿈까지 꾸었네요. 

예비심사가 코앞인데 너무 늦게 발동이 걸려서 고생중입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움직이는 스타일인데 정말 안고쳐지네요.  간만에 블로그에 온김에 하나 더 남기고 가려고요.

 

논문은

어떤 주장하고 싶은 내용을 학술적 근거나 실험 증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해 설득시키는 것 인데요.

논문은 학문의 분야마다 중요한 포인트가 다르겠습니다만 제가 공부하고 있는 풍수지리학을 예를 들자면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학술적 근거가 되겠습니다. 이것이 없다면 책으로 내셔야 합니다. 자신이 보는 특별한 관점은 기본이고요.

 

또 단어의 정의가 대분류인지 중분류인지 소분류인지에 따라서 단어가 쓰인 곳의 주제가 분류를 넘나들거나 바뀌지 않아야 합니다.

종속과목강문계 처럼 생물학이 분류되어 있는데 인간이라는 종은 동물계이지 식물계에 들지 못하는 것이죠. 식물계에서 인간종을 설명 했다면 잘못된 논문이 되는 것입니다. 또 동물계가 더 넓은 범위이기 때문에 사용된 단어의 범주 또한 그 바운더리에 잘 맞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시대적배경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금 경복궁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경복궁의 창건 시기는 1395년입니다. 완공 후 태조가 정도전에게 이름을 짓게 한 것이 태조실록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406년에 건설을 지시해 1420년에야 완공된 자금성을 따라했다는 내용이 가끔 출몰합니다. 아버지가 어떻게 존재하지도 않는 아들을 닮게 태어날 수가 있겠어요.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도 아니고.  그런 역사적 기록을 확인해 선후관계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네가지가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자기만의 관점, 학술적 근거 또는 실험적 근거, 단어의 분류체계, 인과관계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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