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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부터 혓바늘 나고 피곤하기 시작하더니 구내염 몸살 목감기 등을 거쳐 아직까지 목감기와 기침이 계속되고 있네요.
시험때문에 학교 하루 다녀 온 것 밖에는 없는데도 2월달 내내 아픈걸 보니 그동안 너무 긴장하고 살았나 싶기도 하고 역시 저질체력이 문제구나 진짜 운동을 해야 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꼼짝도 하기 싫어서 며칠만에 청소를 했습니다. 찝찝한데도 다 귀찮아서 찜찜한 마음으로 아몰라 하고 모른체 했는데 청소를 하니 그래도 좀 살것 같네요.
이번달 블로그 포스팅 계획은 저 너머로 날아가 버렸구요. 아프다 보니 컴퓨터를 켤 일도 없고 전자파가 피곤해서 켜도 금방 끄게 되네요. 이렇게 저렇게 매달 복병이 도사리고 있네요.
2월달 임인년 임인월 임수 기운이 너무 무겁고 차가운 기운이라 감당이 안되는 느낌이네요. 새해가 오면 좋을 줄 알았는데 작년은 신축년이라서 가을에 근육통으로 고생했는데 올해는 임인이라서 년초부터 감기로 오네요. 따뜻한 봄날이 빨리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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