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체게바라 다큐

이지 easy 2022. 10. 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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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체 게바라의 다큐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름만 들어 보았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는데 검색을 해보니 위대한 사상가이자 혁명가 였습니다. 

 

체 게바라
체 게바라 - 출처 위키백과

이하 위키백과의 체 게바라 부분을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1928년 6월 14일 ~ 1967년 10월 9일)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르크스주의 혁명가입니다. 그는 의사였으나 쿠바 여행을 하며 정치적 활동에 몸담게 되어 곧 정치, 외교 활동을 주로 하게 됩니다. 또 군사이론을 만들기도 했고, 여러권의 저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볼리비아에서 체포되어 결국 사형당했습니다. 체는 남미의 스페인어에서 "이봐~" 처럼 다른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동지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체 게바라는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의대시절 남아메리카 바이크 여행을 하면서 빈곤의 참상을 알게 된 후 우연히 만나게 된 피델 카스트로 등을 통해 혁명가의 길을 가게 됩니다. 당시는 공산주의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시대였기 때문에 그 또한 혁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옳다는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는 곧 혁명 조직에서 핵심 인물로 부상하게 되면서 부사령관이 되었고, 개혁 정치, 토지 개혁, 중앙 은행 설립, 쿠바 혁명군 건군 등의 일을 주도하였습니다. 미국의 피그스만 침공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쿠바가 소련의 핵무기를 제공받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체 게바라는 쿠바에서 많은 일을 한 후 볼리비아로 무대를 옮겨 또 다시 혁명을 시도하려 했으나 쿠바와는 다른 볼리비아의 환경때문에 미국에 노출 되면서 미국과 볼리비아 정부군에 붙잡혀 총살 당하게 됩니다. 이때 그의 나이는 39세 였습니다.

 

체 게바라의 사후 전 세계적인 체 게바라 열풍이 불었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아르헨티나의 중산층 가정의 의사이자 행동하는 혁명가이며 또 항상 전쟁중에도 책을 읽는 사상가이자 내면에는 인류애가 넘치는 숭고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체 게바라 어록

  • 바보같다고 생각될 지 모르나, 진짜 혁명가는 위대한 사랑에 의해 인도된다. 인간에의 사랑, 정의에의 사랑, 진실에의 사랑, 사랑이 없는 진짜 혁명가를 상상하기는 불가능하다.(UN총회 출석을 위해 뉴욕 체재 중, 인터뷰에서의 질문 “혁명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에 대답하며)
  • 조국인가 죽음인가!( 7월 26일 운동의 표어이며 게바라의 유명한 어록이다.)
  • 술은 좋아하지 않으며, 담배를 피운다. 여자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면 남자이기를 포기한다. 그렇다고 해서, 혹은 어떤 이유라 할지라도 혁명가로서 임무를 다할 수 없다면, 나는 혁명가를 관두겠다.
  • 세상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고통당하고 있는 부정(不正)을 마음 깊숙한 곳에서 진심으로 슬퍼할 수 있는 인간이 되거라. 그것이야말로 혁명가로서 가장 아름다운 자질이므로(5명의 자식들에게 남긴 편지의 일부. 쿠바를 떠나 볼리비아로 향할 즈음,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며)
  • 만약 우리들에게 공상가 같다고 한다면, 구제할 방법없는 이상주의자라고 한다면, 불가능한 일을 생각한다고 한다면, 몇천 번이라도 대답해 주지. [바로 그렇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B2%B4_%EA%B2%8C%EB%B0%94%EB%9D%BC

 

유튜브 체 게바라 다큐멘터리

https://youtu.be/T45mq5dCiS0

 

저도 공산주의는 반대하지만 잘못된 세상을 바꾸는 것은 물리적인 힘이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그의 혁명적 행동은 옳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폭력이 나쁘다는 말은 기득권의 말일 뿐이죠. 세상에 무조건 나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조금 더 살았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았을까 안타깝기도 합니다. 

혁명이 거세된 세상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무엇이 잘못된 지도 모른채 그저 순응하기만 하면서 사는 모습을 그가 본다면 과연 무슨 말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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