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리딩/메이저 마이너 카드

타로18번/달/The Moon/변화의 모호성

이지 easy 2018. 12. 21. 20:23
반응형

오늘은 18번 달카드 The Moon 더 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드 보기 

달카드입니다. 

달은 인상을 쓰고 있는 보름달과 반달 초승달이 겹쳐 있습니다. 

카드 양쪽에는 앞에서 계속 나왔던 타워가 세워져 있습니다.

왼쪽의 개와 오른쪽의 늑대

그리고 물에서 나오려는 가재가 있네요. 

뭔가 미스테리한 느낌을 주는데요. 

달카드의 숨겨진 의미를 살펴 보아요.  


설명

달카드의 메인은 달인데요. 이 달은 보름달, 상현달, 초승달 세 가지 달의 상태가 겹쳐 있는 상태입니다. 달은 오래 전부터 여성성과 변화 또는 매달 변하기 때문에 주기를 뜻해요. 달은 지구의 강한 인력에 묶여 자전을 하지 못합니다. 두 사람이 춤을 출 때 서로 두 손을 잡고 강하게 결합 했을 때는 서로 마주 보며 회전할 수 밖에 없지요. 손을 놓고 각자 자신의 힘으로 회전할 수 있어야 자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달의 뒷면을 볼 수 없지요. 그래서 달은 이중성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보이는 개는 인간과 친하면서 길들여진 동물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후천적인 지성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늑대는 인간에게 길들여 지기 어렵기 때문에 인간의 선천적인 본능을 상징합니다.  물은 마음과 정신적인 면을 상징한다고 여러 번 나왔습니다. 가재는 물과 지상 양쪽을 다 다니는 생명체로 정신적인 면과 현실을 넘나드는 존재입니다. 

이렇게 문카드는 변화로 인해 확정되지 않아서 혼란스러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뭔가 딱 떨어지지 않은 애매함, 불확실함과 혼동, 혼란스러움 이중성을 상징합니다. 

이런 달 카드가 뜨는 사람의 성격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고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별자리에서도 게자리의 주인은 달인데요. 달은 게자리라는 별자리에서 가장 달 본연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게자리라는 것은 이 카드에 뜬 것 처럼 가재와 비슷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가재나 게나 모두 갑각류면서 민감하고 겁이 많고 잘 숨지요. 땅과 물 양쪽을 오갈 수 있고요. 또 내면의 속살은 부드럽지만 겉은 딱딱한 껍데기로 무장을 하고 있지요. 또 한 번 씩 탈피를 하면서 성장하고요. 때로는 달 카드를 별자리의 물고기 자리와 매치시키는데 물고기자리는 목성이 주인이기 때문에 달카드와는 맞지 않게 느껴지네요. 사수자리와 함께 목성이 주인데요. 이것은 학문과 재능을 펼친다는 뜻이 강하고 자신의 힘을 키워가는 자리입니다.   

달카드의 상황은 카드의 인물들처럼 달, 개, 늑대, 가재가 얽혀 있는 상태 처럼 복잡한 상황이 얽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과 유대가 깊고 포용력이 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단점은 딱 부러지게 관계를 정리하기 힘들어서 상황이 복잡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가 단순하게 흘러가기는 어려운 만큼 복잡한 우리의 삶과 유사한 카드인 듯 합니다. 

달카드가 나올 경우 상황을 조금 지켜보는 신중한 자세가 필요한데 변화가 크고, 또 게자리의 사람들이 조심성이 많고 우유부단한 것과도 연결이 되네요. 




키워드 

변화, 불안, 이중성, 혼란, 갈등, 의심, 바람, 불륜




실전해석

직업: 정신적인 분야, 상담, 종교, 심리상담, 타로, 점술, 역학 

사업 금전:  금전적 불안, 이중적인 금전상태, 보이지 않는 문제가 얽혀 있는

연애: 바람, 불륜, 감추고 있는, 갈등중인

건강: 스트레스, 강박관념, 정신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