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심혈관질환 예방법 /식물성기름 선택하기 / 카놀라유는 그만

이지 easy 2023. 9. 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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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문명권의 대다수 사람들이 거의 매일 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인터넷 서핑중에 충격적인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전통적인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 오지의 부족들 중에서 육식을 주로 하거나 고구마를 주식으로 먹는 곳에서는 심혈관 질환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식물성 기름에 대해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름에 대해서 꼭 알고 드셨으면 합니다. 건강을 지켜야 하니까요.

 

전통식단을 유지하는 부족과 현대인의 식습관의 차이점

  • 오래전에 본 기사에 의하면 거의 90%를 육식을 주식으로 하는 지역의 사람들과 반대로 90%를 고구마를 주식으로 하는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조사했을 때, 이들은 심혈관 질환이 0명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식물성 기름의 섭취가 1.7%로 2%가 채 안되는 낮은 비율로 섭취를 하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육식이나 채식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 반면 비만, 당뇨, 뇌졸중, 심근염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하니 육식 채식을 떠나 식물성 기름의 섭취가 높은 특징을 보였는데 이들의 식물성 기름 섭취율은 대략 11%정도 되었습니다. 
  • 즉, 심혈관 질환의 원인을 찾다 보니 여기에는 기름의 섭취에 관한 이슈가 있었던 것입니다. 

 

식물성 기름의 종류와 차이점 오메가3, 오메가6

  • 식물성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알려져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메가3와 오메가6입니다.
  • 오메가3는 동물성 생선기름에 많은데 흡수도 잘 되고 염증을 낮춰주어 혈관의 건강에 아주 좋지만 산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그럼 변질이 잘 일어나게 됩니다.  EPA, DHA라고 하지요. 생선요리를 하면 바로 먹으면 아주 맛있지만 몇 시간도 안되어 비린내가 나고 표면이 끈적이는 것이 이 오메가3가 산소와 만나 산화되어 그렇습니다.  식물성기름에도 들어 있지만 비율이 비교적 낮고 일부의 기름에는 다량 들어 있습니다.
  • 오메가6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식물성 기름을 의미합니다. 콩기름, 참기름, 들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등입니다. 이런 기름은 압착하는 것을 제외하면 화학공정으로 오일을 뽑게 되기 때문에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얻기가 어렵습니다. 즉, 공장을 통하지 않고는 기름을 생산할 수 없는 방법으로 만들어진 기름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POS 파일럿 플랜트 코퍼레이션(POS Pilot Plant Corporation)에 따르면 흔히 쓰이는 식물성 기름 가운데 가장 오메가-6의 함량이 높은 것은 해바라기 오일로서 해바라기 오일에선 무려 71%가 오메가6 지방산입니다. 옥수수유는 57%, 콩기름과 목화씨유에는 54%, 땅콩기름에는 33%, 카놀라유에는 21%가 들어 있습니다. 아마씨유에도 오메가6 지방산이 18%가 들어있으나 모든 식물성 기름 중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무려 57%가 들어 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먹는 참기름의 경우 오메가6 지방산의 함량이 45.4%입니다. 

 

 

카놀라유의 문제점

  • 특히 카놀라유는 원래 공업용인거 아시죠? 쓴 맛 때문에 사람이 먹는 기름이 아니었습니다. 공업용으로 사용했는데 유전자조작 기술이 발전하면서 GMO카놀라가 나와서 쓴 맛을 없앤 카놀라유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쓴맛이 없는 카놀라유는 GMO원료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 카놀라라는 말 자체가  저산성 캐나다산 오일(Canadian oil, low acid)이라는 뜻으로 쓴맛을 내는 성분인 에루스산이 낮은 캐나다산 오일이라는 뜻입니다. 에루스산은 쓴맛을 유발하고 심장병과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식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그런데 쓴맛을 없앤 품종의 개발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 하지만 에루스산이 낮을 뿐 0는 아니라는 거지요. 만약에 없다면 에루스산 0 제로 오일이 나왔겠죠. 그 말은 낮은 농도의 에루스산이라고 할 지라도 많이 먹는다면 심장병과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 카놀라유는 그냥 버리시길 바랍니다. 모르면 몰라도 알고는 먹기가 힘듭니다. 또 누구를 줄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버리거나 오일램프용 오일로 활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먹지 말아야 할 식용유 종류

  • 포도씨유도 고급기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공장에서 화학공정으로 만든 기름입니다. 참기름 처럼 볶아서 짜낼 수 있는 기름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용매제를 통해 지방성분을 뽑아낸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름은 고온에서 산화가 잘됩니다. 물리적인 공정으로 만들지 못하는 기름은 몸에 들어가면 지방대사에 교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포도씨유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이런 식으로 거르게 되면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포도씨유, 콩기름은 안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도 공정이지만 오메가6 자체가 염증을 일으키는 좋지 않은 기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들기름과 참기름은 전통적인 압착방법으로 짜낸 기름만 사용하시고 최신화학공법으로 만들어진 기름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볶음 보다는 항상 무침용으로만 마지막에 사용하시고요.

 

 

먹어야 할 식용유 종류

  • 그럼 먹을 수 있는 기름이 없을까요? 다행히 건강에 좋은 기름이 남아 있습니다.  오메가3가 높은 기름과 오메가6가 낮은 기름을 찾아서 드시면 됩니다.
  • 오메가3가 높은 기름은 앞서 말했듯이 EPA, DHA가 높은 생선기름이 있으니 신선한 생선요리를 드시면 되고요.
  • 오메가6가 낮은 식물성 기름에는 압착올리브유, 아보카도유, 코코넛유가 있습니다. 
  • 또 라드와 동물성포화지방이 있습니다.  맨 처음 말씀 드린 것처럼 동물성으로 육식만 하는 지역의 사람들도 심혈관 질환자가 없다고 하니 괜찮습니다.  현대인들이 고기의 포화지방을 많이 먹어서 심혈관 질환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식용유를 많이 먹어서 심혈관 질환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요리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조심할 것들

  • 지금 먹을 것이 너무나 많이 오염돼서 예전처럼 좋은 재료를 구하기가 많이 어려워진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것을 지향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 건강은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 안좋은 것을 안먹는 것이 더 지키기 좋다고 생각됩니다.
  • 설탕, 밀가루, 식물성기름 이 세가지를 거의 끊다시피 하셔야 심혈관 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 튀김 요리를 좋아하는 습관이 있다면 이것도 많이 줄이시는 것이 건강에 좋고요. 꼭 튀김을 드셔야 한다면 아도카도유를 사용하시면 발연점이 270도 이므로 비교적 기름의 산화에서 안전할 것입니다. 
  • 아보카도유가 너무 비싸다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튀김을 하실 수 있습니다. 180도가 발연점 이므로 170도에서 튀김을 하는 고기종류의 튀김까지는 가능합니다. 퓨어올리브유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정제해서 발연점을 높였기 때문에 발연점만 높을 뿐 공장식기름이라 좋지 않습니다. 차라리 엑스트라버진 압착 올리브유를 사용하시는 것이 몸에는 좋습니다. 한번 쓰고 고온에서 산화된 기름을 버려야 하는 문제가 생기겠지만요. 
  • 그래도 나는 맛있는 것을 먹고 빨리 죽겠다 라고 선택하신 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바람직 한 것은 아니니까요. 모두들 건강한 몸으로 오래오래 활기차게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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