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점검

지인이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되어서 오피스텔에 점검할 것이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아직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 좋은데 이 집은 빠진 지 얼마 안 되는 집이었다고 했습니다. 구조는 그분에 맞는 형태를 고르셔서 다행이었습니다. 몇 가지 문제가 발견되어 알려 드렸습니다.

 

오피스텔 점검사항

집의 위치와 구조가 살 사람과 맞는지, 수도 상태, 환풍기 상태, 조명 상태를 봐야 하고요. 문제가 있으면 빨리 고치시는게 좋지요. 사실 도배와 장판은 무조건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형광등도 오래전 것이라서 LED로 바꾸어 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오피스텔 점검사항

화장실은 손볼 곳이 몇 곳 있어서 알려 드렸습니다. 변기 물도 새고 있었고요. 

 

기타 수맥이 있어서 잠자는 방향과 수맥 잡는 방법 등을 알려 드렸습니다. 

 

이사 당일날 잔금 치루기 전에 등기부 등본 확인하는 것, 당일날 바로 전입신고 하는게 좋은데 혹시나 못하더라도 주말을 넘기는 것은 조금 찜찜하기 때문에 월요일에 이사를 권했습니다. 이번에는 휴일이라서 화요일에 이사를 했구요. 

 

 

오피스텔 점검사항

꼭 오피스텔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주택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풍수적으로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천장의 등 상태 확인하기. 어둡거나 깜빡이는 등, 오래된 등은 새것으로 교체하고 LED조명이 좋습니다. 구형 형광등의 경우 전구가 보이지 않도록 전등갓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수도물이 잘 나오는지 확인하기. 수압이 충분한지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물이 고이지 않고 시원하게 흘러 나가는지 확인해서 문제가 되는 곳은 바로 부품을 갈고 교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면대에 물이 똑똑 흐르거나 변기에서 물이 새는 부분은 반드시 수리를 해야 합니다. 
• 벽지상태 확인하기. 벽지에는 기존에 살던 사람의 기운이 남아 있어 왠만하면 도배를 새로 하고 들어가시기를 권장합니다. 도배를 못할 경우 청소를 하고 화이트 세이지 등으로 공간정화를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누렇게 변했거나 바랜 부분은 꼭 부분도배라도 하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 바닥상태 확인하기. 바닥에 진동이 있거나 마루가 들떠 있거나 불안정하면 공사를 해야 합니다. 장판에 얼룩이 있거나 손상된 곳은 수리를 해야 합니다.
• 현관문 확인하기. 문의 경첩에서 소리가 나거나 잠금장치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바닥 고정장치도 스프링이 달려 있는 것이 편리합니다. 
• 창문이 잘 닫히는지 방충망 상태 확인.
• 채광, 환기, 소음, 냄새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