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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계엄 실패 원인- 택일 관점에서

이지 easy 2024. 12. 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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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갑작스럽게 단행한 계엄에 실패한 이유에 관해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여러 의견이 있었고 여기에 더해 고전적 택일에서 실패한 이유를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를 12월 3일에 했던 여러 이유에 대해서 

 

1. 이명수 기자의 발표가 다음날 예정

먼저 12월 2일 월요일에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퍼스트레이디 시사회가 있었고,  12월 4일 수요일에 김건희 고모와의 대화 발표를 앞둔 상황이었기에 이 점도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lLM112F22bo?si=HDKvwD_vVnYEKduP

 

2. 무속적 관점 

시중에 알려진 내용입니다. 

12월 3일 10시 30분 계엄선포. 十二월(王), 三일十시(王), 三十분(王)

王자를 유난히 좋아하는 윤석열이 무속적 의견을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3. 상식적인 관점

여러 매체의 방송을 보니 주말이나 금요일 또는 낮에 했더라면 일정이나 교통체증 등으로 국회의원을 모이게 할 수 없어 계엄에 성공했을 거라고 합니다. 당일은 국회의원들이 낮에 회의 등으로 서울에 모여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가장 빠르게 해제결의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계엄선언도 상식적이지 않지만 그 시간조차 성공확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비상식적인 계엄 선언의 배경은 무속적 관점이나 김건희의 개인적 의견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네요.

 

4. 천기대요에서 사용하는 택일 원리 (천기대요는 조선시대에 관청에서 사용했던 택일 관련 서적) 

각 절기별로 날에 따라서 좋은 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小雪이후 날에 따라 성취할 수 있는 시가 있는데 12월 3일 10시 30분경은 신축일로 이 날은 좋은 시가 없는 날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없다기 보다는 표에서 보는대로 소설 이후에는 윤석열이 선택했던 亥시가 귀등천문시는 맞습니다. 

그러나 양귀라 해서 양귀는 낮에 활동하는 천을 귀인이므로 쓸모가 없었던 것입니다. 

또 반대로 밤에 활동하는 음귀의 시간대는 未시 이므로 한 낮입니다. 따라서 이 날은 천을귀인이 도와주는 시간대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택일에 완전히 실패한 것입니다. 하늘이 전혀 돕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탄핵이 부결된 것은 12월 7일은 乙巳일로  오후 5시 이후 였는데 이날은 오전 2시 또는 오전 10시 였으면 성공확률이 높은 시간입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국민의 힘 당론이 탄핵 반대는 물론 투표도 하지 않고 끝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어떻게 이런 원리가 있는지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미신처럼 느껴지는 것들도 이상하게 실제로는 무언가 알 수 없는 원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좀 더 과학적으로 알아내고 싶은 것입니다. 

택일과 시간에 대해서도 과거의 조상들이 만들어 놓은 원리를 적용한다면 적어도 얼토 당토 않은 선택을 하지는 않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5. 다음 탄핵은 가능할 것인가

다음 일자인 12월 14일은 임자(壬子)일 인데 이날은 申시인 오후 3시 반~5시 반이 일을 성공하기 좋은 시간이 됩니다.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확정할 수는 없지만 문헌상으로는 이 시간대가 이 날의 좋은 시간대가 됩니다.

정말 그렇게 될지 지켜 보아야 겠습니다. 

 


*참고 명리적 관점의 해석 - 퍼온 글 붙임

2024.12.3 22: 27 은 갑진년 을해월 신축일 기해시 입니다. 

술시는 저녁 7시 반부터 9시 반까지, 해시는 9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입니다. 

 辛 乙 甲

 丑 亥 辰

 

2024. 12. 3. 22:15, 22:23, 22:25,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 戊 辛 乙 甲

 - 戌 丑 亥 辰

임수가 사령하여 상관이고, 이 상관이 담화문이다. 진술축 삼형이 작동하여 해중임수가 함몰하고, 또 갑을목이 임수를 설기하여 유명무실하다. 이에 그 효력이 3시간을 넘기지 못했다.

 

2024. 12. 4. 01:01, 우원식 국화의장이 계엄령 해제 결의

庚 壬 乙 甲

子 寅 亥 辰

월령 해중임수에 통근한 일간 임수는 국회의장이고, 일지에 통근한 연월간 갑을목 식상은 해제 결의의 선언이다. 시간 경금이 월간 을목을 합극하여 식신 갑목이 청순하다. 이에 3시간이 조금 지나 효력이 발생했다.

 

2024. 12. 4. 04:20,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하고, 04:30, 국무회의에서 의결

壬 壬 乙 甲

寅 寅 亥 辰

일간이 윤석열 대통령이고, 연월의 갑을목이 해제 선언이다. 인해 합목으로 일간이 약화된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일간을 손상하는 관살은 없다. 수목이 유정하다. 큰 불상사는 보이지 않는다.

 

戊 辛 乙 甲 - 庚 壬 乙 甲 - 壬 壬 乙 甲

戌 丑 亥 辰 - 子 寅 亥 辰 - 寅 寅 亥 辰

우원식 국회의장이 담장을 넘어가 바로 계엄령 해제를 결의하는 바람에 윤 대통령을 살려준 감이 있다. 만일 이삼일을 경과했다면 그 후과는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추이는 계엄령 선포보다 해제에 비중을 더 두는 것이 옳을 듯하다.

2024. 12. 4. 21:49, 甲辰 乙亥 壬寅 辛亥 만리강산 정덕성 씀 - 원문 역학동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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